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솔저(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상성 == 기본적으로 솔저는 에어샷 마스터가 아닌 이상 폭발 피해를 노리고 적이 서 있는 바닥을 조준하고 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를 위해 점착 폭탄 폭발로 고지에 타격을 주는 데모맨을 상대하는 경우 이외에는 고지를 점령하는 게 기본적인 전략이다. 솔저인 경우 특별히 강하거나 약한 상대가 거의 없는 클래스이기 때문에 조준 실력이나 거리, 판단력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솔저는 대체로 근, 중, 원거리 모두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로켓의 탄속은 상당히 느리므로 원거리에서는 보고 피할 수 있다. 따라서 솔저가 화력을 제대로 낼 수 있는 거리는 근, 중거리이다. 솔저로 많이 죽었다고 좌절하지는 말자. 원래 솔저는 헤비와 함께 최전방 딜탱을 맡으면서 필요하다면 적진 한가운데 뛰어들어야 한다. 그런 만큼 많이 죽는 일은 부지기수며, 운이 안 좋으면 상대와 함께 자폭할 수도, 적진에 뛰어들자마자 스파이에게 백스탭당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을 두려워 말고 전선에서 로켓을 쏴야 솔저는 제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 '''[[스카웃(팀 포트리스 2)|스카웃]]''' 서로가 서로에게 까다로우면서도 솔저가 '''근소한 우위'''에 있다. 상당히 빠른 기동력으로 로켓을 요리저리 회피하며 들어와 스캐터건을 쏴갈기는 스카웃은 단발로 맞춰야 하는 로켓을 가진 솔저로선 꽤나 성가시다. 하지만 스카웃이 이단 점프로 로켓의 강력한 대미지를 피할 수 있다 해도 정작 로켓 한 대만 맞춰도 스카웃은 순식간에 딸피가 되어버린다. 스카웃의 행동 패턴을 읽고 그 앞에 먼저 로켓을 빠르게 쏘는 것이 관건이다. 되도록이면 2단 점프를 한 스카웃이 착지할 지점에 맞춰 로켓을 쏘는 게 좋다. 2단 점프는 무한정 공중에 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로켓을 쏘기보다는 먼저 점프 패턴을 읽는 게 중요하다. 다만 스카웃이 점프에 변칙을 줘서 갑자기 접근하거나 고각의 엄폐물에 올라타는 등 로켓을 날리기 까다로운 장소에 포지셔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지대를 점한다면 비교적 편해지는데, 높은 장소에서 보면 스카웃의 점프로 인한 위치 변동폭이 좁아지므로 훨씬 상대하기 수월하다. 로켓런처 중 직격포는 스카웃 제거기(Scout-B-Gone)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근접한 스카웃을 잡는데 최적화되어있다. 샷건을 착용할 시 상대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로켓으로 피를 어느 정도 빼고 빠른 막타를 넣거나 피를 미리 까는 데에 좋다. 하지만 샷건이 없으면 상대하기 껄끄러워지는 만큼 로밍 솔저는 스카웃에게 더 취약하다. 빠른 기동성으로 적진을 해집고 다녀야 하는데 스카웃이면 금방 추격해 따라잡히는 데다 로켓 점프로 체력도 깎여있는 상태라 스카웃이 안티 로밍을 돌기 시작하면 곤란해질 수 있다. 싸우는 지형도 중요하다. 좁은 곳에서는 스플래시 대미지로 스카웃을 잡아내기 쉽지만, 개활지에서는 스카웃이 로켓을 거의 다 피할 수 있다. * '''솔저''' 전선을 담당하는 솔저인 만큼 자주 만날 수 있다. 고지대에서 쏘면 무조건 이긴다고 볼 수 있으나, 보통은 다 평지에서 만난다. 최대한 점프하면서 로켓을 쏘자. 위에서 내려 쏘기 때문에 직격탄은 아니더라도 대미지가 강한 일반 로켓은 체력 200의 솔저라도 아프다. 속도가 느리고 상대방 솔저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쏘기 때문에 직격탄 맞추기는 여간 쉬운 게 아니다. 직격포를 다룰 줄 안다면 상대하기 쉽다. 직격포는 폭발 범위가 좁은 대신 탄속이 매우 빠르고, 솔저의 이동 속도는 뒤에서 두 번째라서 예측샷을 잘 해주면 일반 로켓을 들고 있는 솔저 상대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자유투사를 들었다면 빠른 탄속을 피할 수 없음은 물론일 뿐더러 폭발 범위도 그대로라 5발 재장전된 상태면 우위지만, 낮은 대미지가 발목을 잡는 까닭에, 미리 탄약 관리를 해두지 않았다면 적 솔저를 만났을 때 상당히 불리해진다. 부무장은 로켓만으로 끝낼 수 있다면 건보츠를, 어렵다면 샷건을 들고, 샷건을 들었을 때는 로켓 한 탄창을 비우면 샷건으로 전환해서 딜로스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만약 탄은 없는데 적군 솔저가 근접해 있을 때 마침 마켓가든 모종삽이 있다면 적군 솔저가 로켓 점프를 할때 타이밍을 맞춰서 공격하는 것도 추천한다. [[https://youtu.be/5CMowb6VucU?t=22s|#]] 근접 무기 버그 관련 등으로 씹히는 경우가 있는 등 운이 조금 필요하니 유의할 것. * '''[[파이로(팀 포트리스 2)|파이로]]''' '''둘 중 한쪽은 완전히 먹히는 매치업.''' 파이로는 근접해서 불로 지져야 하기 때문에 장거리와 근거리 둘 다 커버할 수 있는 솔저가 보통 유리하지만 그놈의 '''압축 공기 분사'''가 문제다. 멀리 있을 때 솔저가 로켓을 쏴 대면 파이로가 붕붕이로 로켓을 반사시키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붕붕이로 반사되어 날아온 소형 치명타 로켓을 맞아 역으로 먹힐 수 있고, 근접해서 쏴도 솔저의 로켓 쏘는 패턴을 예측해서 압축 공기 분사를 쏘면 당할 수 있다. 두 발 반사해서 정통으로 맞으면 솔저는 골로 간다. 파이로는 화염방사기를 발사하는 도중 즉각 압축 공기 분사를 쓸 수 있기 때문에 화염 보고 겁먹어서 무작정 쏴대지 말고 파이로가 압축 공기 분사를 발사한 뒤의 딜레이 동안 로켓을 발사하자. 잘못하면 로켓이 오히려 파이로에겐 점수를 벌어다주는 격이 된다. 장기전으로 갈수록 솔저에게 불리해진다. 파이로는 솔저보다 빠르므로 점점 따라잡히게 되고, 화염방사기의 DPS는 솔저에게도 상당히 아프다. 때문에 파이로가 반사할 수 없도록 샷건 사용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산탄총을 사용하면 확실히 상대하기 편해진다. 탄환이 퍼지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에는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없지만 거리를 벌리면서 산탄총을 쏴 주면 로켓을 반사하려고 타이밍을 잡던 파이로의 패턴을 꼬아줘서 엿먹일 수 있다. 보조 무장을 깃발이나 건보츠를 장착한 것 때문에 정 로켓으로'''만''' 상대해야겠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절대 직격으로 쏘지 않는 것이다.''' 직격을 노리면 반사한 로켓에 맞기 쉽지만 범위 피해로 노려본다면 확실히 반사가 어려워진다. 그리고 일정한 간격으로 쏘지 않고 무작위로 텀을 넣어서 로켓을 쏘아 심리를 걸어주는 것도 좋다. 마우스 버튼을 꾹 눌러도 파이로의 압축 공기 분사 준비 시간이 더 짧아 로켓을 반사해낼 수 있으니 난사하지 말고 스파이의 외교대사 쏘듯이 쏴 보자. 파이로를 상대할 땐 최대한 침착하게 상대방이 압축 공기 분사를 쓰는 타이밍을 피하면서 쏘는 것이 좋다. 공중 폭격포와 거지의 바주카도 나쁘지 않다. 이런 고연사 로켓으로 탄막을 뿌려주면 파이로도 전부 반사하지 못하고 속절없이 얻어맞게 된다. 단, 거지포를 쓸 때는 거지포는 장거리 명중률이 형편없고 다시 쏘는 데에 다른 로켓들보다 오래 걸린다는 점을 유의하자. * 플로지스톤 파이로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든 파이로는 압축 공기 분사가 없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쉬운 편이니 알맞게 요리해 주자. 하지만 무앙동력을 사용한 치명타 화염은 헤비도 순식간에 바싹 구울 정도로 강력하니 무앙동력을 발동한 파이로가 달려오고 있다면 재빨리 로켓 점프로 거리를 벌리거나 발을 맞춰 띄우는 게 좋다. 플로지 파이로 유저들도 압축 공기 분사를 쓸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습을 자주 하니 주의를 잘 살펴서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실내처럼 좁은 공간이 많은 곳이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 상대팀의 플로지 파이로가 날뛰고 있다면 부대 지원을 써 보는 것도 좋다. 부대 지원을 모아놓고 적당히 아껴두었다가 파이로가 무앙동력을 켜고 달려오는 것이 보이자마자 부대 지원을 불어버리면 모든 치명타가 무력화되면서 파이로는 붕붕이 없이 돌격하는 꼴이 되어버린다. * '''[[데모맨(팀 포트리스 2)|데모맨]]''' 멀리서는 점착 폭탄을, 가까이서는 유탄 발사기를 쏘는 데모맨은 조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기동력 차이에 의해 선공권은 솔저에게 있으나, 화력의 지속력에서 밀린다. 사실 솔저나 데모맨이나 똑같이 재장전 시 한 발씩 넣으니 장전 속도가 느린 건 똑같지만, 솔저는 로켓은 4발밖에 안 되고 부 무기가 거리만 조금 벌어져도 위력이 감소하는 산탄총인 데에 비해 데모맨은 점착 폭탄 8발+유탄 발사기 4발로 도합 12발로 지속력에서 압살하면서도 발당 공격력이 상당하다. 따라서 시간을 끈다면 솔저가 무조건 불리하다. 또한 장거리에서는 둘 다 대미지 감소가 심하기 때문에 장탄수 싸움에서 지게 된다. 따라서 빠르게 근접해서 속전속결을 보는 것이 좋다. 데모맨은 공중 대처에 약하기 때문에 대충 로켓 점프로 빠르게 날아가며 로켓을 2~3발 정도 퍼붓고 샷건 등으로 바꿔 사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샷건을 꺼낼 생각이라면 상대방이 자폭 피해를 입도록 체력 까일 각오를 해서라도 최대한 근접해서 쏘는 것이 좋다. * 통제불능 대포 데모맨 통제불능 대포도 위협적이다. 더블 동크 직격을 맞으면 최대 '''131'''이라는 엄청난 대미지를 확정적으로 맞으면서 뒤로 밀려난다. 이는 전투와 로켓 점프로 인해 치명상이나 잔상처를 얻기 쉬운 솔저를 비명횡사시킬 수 있는 피해이며, 로밍으로 잡을 적도 놓치거나 포켓팅하던 주위의 아군도 위험해진다. 데모맨이 대포 점프를 쓸 줄 안다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닐 수 있어 더욱 골치가 아파진다. * '''흑기사''' 방패의 폭발 피해 저항 때문에 일반 로켓을 직격으로 맞춰도 40 남짓한 대미지만 받고 방패 돌격으로 달려와 머리를 따는 흑기사는 정말 골치 아프다. 흑기사의 근접 무기와 유탄 발사기는 거리를 벌려서는 효율이 떨어지므로 보통은 중, 근거리에서 싸우게 되는데 방패로 돌격해 오면 흑기사를 로켓으로 띄운 뒤에 산탄총으로 마무리를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흑기사의 방패에는 탄환 피해 저항이 없어 산탄총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니 로켓으로 딜하기보단 일단 띄우기에 주력한 뒤 산탄총을 뽑아쓰는 식으로 싸워야 한다.[* 예전에 등가교환기가 분리되기 전에는 솔저는 근접 무기 치명타에도 한 방에 사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탄이나 방패나 근접 무기에 일단 한 대 맞은 뒤 빠른 이동 속도로 회피한 후 높아진 대미지로 한 방에 보내버리는 방법이 많이 쓰였다. 물론 체력이 아무리 낮아도 치명타가 뜨지 않는 이상 한 방에 죽진 않기 때문에 로켓이나 산탄총으로 몇 방 맞추고 시작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다.] 물론 산탄총을 쓰지 않는다면 무리해서 잡을 생각 말고 견제만 해서 옆에 있는 동료들이 흑기사를 때려잡도록 돕는 게 낫다. 어쩔 수 없이 1:1 전투에 돌입했다면 돌진하는 순간에 로켓 점프를 하여 돌격을 피하고 찢어버리자. 아무리 잘하는 흑기사도 돌격 없이는 흑격기와 다를 바가 없다. 사실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 돌격해오는 데모맨의 발 밑에 쏴서 공중에 띄우는 것에 한술 더 떠서 떨어질 때 다시 쏘는 이른바 '''저글링''' 기술을 이용하면 적 데모맨을 돌격도 못하고 넉백에 화면이 흔들려 유탄 쏘기도 어려운 장난감 신세로 만들 수 있다. 만일 저글링하기 어렵다면 그냥 발 밑에 쏴서 뒤로 넘긴 후에 도망가거나 공격하자. 다만 넉백을 이용해 오히려 앞으로 갑툭튀하는 경우를 주의하자. 포켓 솔저라면 적 흑기사가 돌진 중이라면 골치 아프지만 돌진을 썼다면 징계 조치로 공격을 해보는 것을 고려해보고 로밍 솔저는 로켓 점프로 도망을 치는 것이 좋으며 할 수 없다면 돌진이 아니라 이동 속도부터 느린지라 잡히니 탈출 계획이 아니라면 붙는 수밖에 없다. 의외로 로켓 점프를 자주하며 기습을 주로 하는 솔격기에게 약한 편. * '''[[헤비(팀 포트리스 2)|헤비]]''' 일반 로켓 발사기 기준으로는 솔저가 '''불리'''하다. 체력이 300이나 되는 헤비는 흑기사와 함께 로켓 맞아도 잘 안 죽는 클래스. 헤비는 특성상 회피를 못 해서 로켓을 쏘는 대로 다 얻어맞긴 하지만, 원거리에서 날아오는 로켓은 아무리 헤비라도 황동 야수를 든 것이 아니라면 미니건을 돌리면서도 피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중근거리에서 로켓을 날리면 로켓 잘 맞는다고 좋아하다가 미니건의 폭발적인 화력에 오히려 벌집이 될 수도 있다. 일단 만난다면 로켓 점프를 해서라도 근접을 피하는게 좋다. 싸울 때엔 최대한 엄폐물을 찾은 뒤 미니건의 화력을 어느정도 피하면서 로켓을 쏘는 형식으로 싸우자. 미니건 돌릴 땐 이동 속도가 느리므로 직격탄을 노리면서 체력을 줄여나가는 게 중요하다. 개활지에서 상대할 시에는 가능하면 헤비의 집탄률이 개판인 장거리에서 견제하는 게 더 낫다. 자주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지만 적 헤비가 근접해있는데 솔저를 눈치 못 채고 교전 중이라면 뒤통수에 샷건을 쏘자, 교전 중인 헤비는 주변 경계가 매우 허술할 수밖에 없지만 폭발 대미지와 넉백을 눈치 못 챌 정도는 아니다. 샷건은 좀 더 눈치채기 어렵고 근거리 단일 타켓에 한해 화력도 좋으니 꽤 빨리 죽일수 있다. 다만 헤비의 반응이 빨라서 한 대 맞고 바로 뒤돌면 바로 죽게 된다.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그냥 도망가면서 로켓 몇 발 먹여주자. 헤비 유저의 특성을 보면서 하되 적에게 치명상을 주는 것보다 처치가 나은지 아닌지를 알고 근거리 로켓 쏘고 죽이거나 도망치거나, 근거리 샷건으로 치명상을 줄 것인가는 자신이 정해야 한다. * 다른 로켓 발사기를 들었을 때 직격포를 들면 오히려 쉽다. 메딕이 없으면 근중거리면 3방이면 확실히 골로 보낼 수 있고 원거리여도 4발 정도면 죽이거나 치명상을 준다. 거기다가 느린 데다가 덩치도 커서 직격으로 맞추기도 쉽다. 장거리에서 싸운다면 확실히 유리한 상대. 근거리에서 만날 일이 잦다면 이쪽도 만만찮은 화력을 가진 거지의 바주카를 들고 3발을 연속으로 먹이는 걸 노려볼 수도 있다. 일단 제대로 맞으면 메딕이 붙어있지 않은 이상 미니건 돌릴 틈도 없이 바로 터져버리고 메딕이 있더라도 체력이 150 미만이 되므로 침착하게 2발 더 쏘아 처리할 수 있다. 정 헤비가 어떻게든 버티더라도 그 전에 옆에 붙은 메딕이 로켓 폭풍을 못 견디고 산화할 가능성이 높다. 공중 폭격포+고지 도약기 조합도 나름 쓸만하다. 피해량과 폭발 범위는 적지만 로켓 점프 시 바주카보다 더한 속사를 할 수 있기 때문. 다만 킬을 따 내면서 장탄수를 쌓는 게 쉽지 않은 과정임은 주의하자. * '''[[엔지니어(팀 포트리스 2)|엔지니어]]''' 당연히 엔지니어 자체는 별거 없다. 스나이퍼랑 비슷한 근접전 능력에 체력도 125밖에 안 되기 때문에 로켓 두 방이면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엔지니어의 곁을 지키는 센트리. 센트리의 히트박스가 생각보다 큰데다 엔지니어가 센트리 바로 뒤에서 수리를 하는 건 기본 상식이고, 근처에 디스펜서까지 있으면 엔지니어를 알아서 치료해주니 혼자서 정면으로 센트리를 깨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센트리를 공격할 수 있는 사람이 혼자뿐이라면 혼자 센트리를 부술 생각을 하기보다는 계속 로켓을 쏘면서 엔지니어의 시선을 돌려 스파이 같은 다른 동료가 엔지니어를 처리하는 걸 돕는 게 낫다. 보통 센트리를 잡기 위해서 우버차지를 주는 대상은 데모맨이나 헤비, 근접할 수 있으면 파이로 정도고, 솔저는 설령 우버 받고 돌진해도 혼자 센트리를 깨는 건 힘들기 때문에 센트리 앞에서 우버를 받을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물론 저 셋이 다 없으면 걸어줄 수도 있고, 혹시 우버를 받으면 센트리의 공격을 대신 얻어맞아줄 수 있으니 어쨌거나 우버 받으면 앞장서서 다른 동료가 센트리를 쉽게 공격할 수 있게 시선을 끄는 게 낫다. 혼자 깨는 게 힘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로켓이 만만한 것도 아니고, 여럿이서 다 함께 패면 깨지긴 깨지니 시도해보자. 일부 엔지니어는 자신의 뒤를 스파이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벽을 뒤로 하고 센트리를 짓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엔지니어 상대로는 센트리를 맞추지 말고 에임을 약간 위로 세운 뒤 쏴 보자. 로켓이 벽에 맞고 폭발하면서 센트리와 엔지니어에게 동시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엔지니어가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면 센트리의 1초 인식을 피해 이리저리 쏴서 어찌됐든 엔지니어를 처리해야 한다. 사실 미니 센트리부터 레벨 3 센트리라도 자체 체력은 직격 로켓 두세 방이면 파괴되기 때문에 '코너나 엄폐물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맞추면 금방 파괴된다. 바로 옆에서 붙어서 수리하는 엔지니어가 문제지. 그래도 어쨌든 여럿이서 갈기면 센트리는 수리해도 정작 엔지니어가 디스펜서 회복량을 못 따라가서 죽기도 하니 아주 못 해먹는 건 아니다. 센트리의 사정거리 밖에서 쏠 수 있다면 마음껏 쏴 부술 수 있다. 잘만 조준한다면 센트리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도 잡을 수 있다. 아무리 센트리를 수리해 봤자 저쪽에서 반격하지 못한다면 그냥 샌드백일 뿐이고, 견제해 주면 동료 스파이가 수리하는 데 정신이 팔린 엔지니어를 처리하기 더 수월하다. 재수 좋거나 엔지니어가 살짝 한눈 팔면 엔지니어나 센트리를 처리할 수도 있다. 엔지니어가 랭글러로 반격할 수도 있지만 솔저가 둘 이상 모여서 쏘기 시작하면 반격하기는커녕 수리하기에 바쁘다. 물론 넋 놓고 쏘다 보면 스파이가 노리기 마련이니 적당히 뒤쪽도 조심하고, 이런 탁 트인 곳은 스나이퍼 역시 좋아하므로 센트리 근방에 적 스나이퍼가 대기 중이면 스나이퍼도 신경쓰자. * 전투 엔지니어 개척자의 정의와 함께 복수 치명타를 들고 다니는 전투 엔지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근접했을 때 복수 치명타 샷건을 제대로 두 방만 맞으면 체력 200인 솔저도 누우니까 근접전은 피할 것. 중거리 견제로 로켓을 먹여주면 어찌 됐든 체력 약한 엔지는 금방 터진다. 총잡이를 들어봤자 HP 150 정도는 로켓 두 방이다. 하지만 125에 비하면 체감적으로 잘 안 죽기 때문에 샷건 들고 다니는 엔지가 근접전을 시도해 온다면 로켓으로 띄워버리자. 총잡이를 든 엔지니어는 미리 미니 센트리를 함정으로 깔아뒀을 수 있으므로 주변도 잘 경계하는 게 좋다. 미니 센트리는 1레벨 센트리보다 약한 구조물이라 멀리서 보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발당 8의 대미지를 빠르게 쏘는 특성상 계속 맞다 보면 아프니 웬만하면 무작정 돌진하기 전에 센트리는 처리하자. 또한 센트리가 터져도 엔지니어가 바로 설치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설치되자마자 엔지니어와 센트리의 사이를 쏘자. 미니 센트리의 체력은 100이고 로켓의 대미지는 90이므로 일단 완성되면 1발을 더 쏴야 하고 이것은 곧 엔지니어가 유리해지는 것이다. 저렇게 쏘면 엔지니어는 금속 낭비+시간 낭비가 되기 때문에 손쉽게 요리할 수 있게 된다. * '''[[메딕(팀 포트리스 2)|메딕]]''' '''되도록 먼저 처리해야 할 병과.''' 메딕은 전투 클래스가 아니다. 물론 지원군 병과 중에서는 제일 세긴 하지만, 블루트자우거로 열심히 때려봤자 어차피 로켓 두 방에 끝나는 건 변함없는 사실. 메딕이 위협이 되는 건 1:1 상황이 아닌 전선에서의 상황이다. 적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무적/크리 우버로 팀원을 쓸고 다니는 메딕은 당연히 보이는 대로 잡아야 할 상대이니 마냥 스카웃이나 스파이, 스나이퍼에게 맡기지만 말고 메딕의 이동을 예측해서 열심히 로켓을 날려서 짤라주자. 메딕이 전선 뒤쪽에서만 왔다 갔다 하며 치료에만 집중한다면 아예 작정하고 로켓 점프로 날아가 메딕을 집중적으로 노려보는 것도 좋다. 곁에 파이로가 없다면 메딕에겐 죽음뿐이다. 물론 정신머리 박힌 메딕이면 최대한 적 솔저 근처에 안 가고 딜러 뒤에 붙으려고 하니 꼭 죽여야 한다면 이쪽에서 거리를 최대한 좁혀야 한다. 당신을 노린 메딕의 우버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자살 행위이니까 후퇴하자. 다만 당신을 노리지 않는다면 문제없이 깰 수 있다. 일단 피했으면, 우버가 따라오는 것을 로켓으로 막아라. 우버가 다른 대상을 노리고 있다면 적군과 아군은 서로 지나가지 못한다는 특성으로 몸으로 막을 수도 있다. 우버를 쓰는 메딕과 받는 환자 사이에 몸뚱이를 들이대어 메딕이 적군과 함께 돌격하는 것을 막으면 된다. 메딕이 앞서가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우버를 받던 환자는 대개 계속 돌격하고 우버가 끝나면 메딕도 잡을 수 있다. *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스나이퍼]]''' 일단 언제나 근접이고 스나이퍼의 에임이 좋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주요 공격군과 격전을 벌이고 있을 때는 솔저는 그저 헤비보단 어렵고 데모맨보단 쉬운 먹잇감에 불과하다. 그래도 스나이퍼가 있는 위치를 알았다면 로켓으로 쏴 주면서 견제가 가능하다. 로켓은 장거리에서는 직격은 48, 스플래시는 대략 24~40 정도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체력 낮은 스나이퍼는 날아오는 로켓을 보면 피할 수밖에 없다. 물론 장거리에서는 무조건 스나이퍼를 상대하는 클래스가 딜교에서 손해라 엄폐물을 잘 활용해야 한다. 전방에서 휩쓸고 다니는 솔저가 후방에 있는 스나이퍼와 가까이서 만날 가능성은 별로 없다. 만나게 된다 해도 스나이퍼가 이길 확률은 0에 가깝다. 체력이 200이나 되는 솔저는 차지하지 않은 헤드샷으론 한 방에 죽일 수 없고 솔저가 로켓 두 방만 맞추면 스나이퍼는 금세 산산조각이 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의 스나이퍼는 에임핵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들은 만나면 점프하는 순간 헤드샷 한 발이 박히고 시작한다. 그리고 살아남았더라도 몸샷 한 방 더 맞으면 허무하게 죽는다. 스나이퍼의 실력이 높다면 기습이나 물량 --혹은 예방접종기-- 외에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정면엔 스나이퍼가 있고 뒤로 후퇴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되겠다 싶으면 위를 똑바로 바라본 채로 뒤로 가보자. 등이 뒤로 젖혀진 탓에 머리가 아예 안 보여서 '''[[https://youtu.be/Zr0nNZwAATM?t=171|정면에서 헤드샷을 할 수가 없다.]]''' 물론 길을 외워야 가능한 방법이기에 길을 모른 채로 뒤로 가다가 절벽 같은 환경 위험요소로 죽을 위험이 있다. 저격 스나는 근접전으로 상대할 시 전혀 문제가 없으나 헌츠맨 스나이퍼는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 충전 속도가 엄청 빨라 풀차지 헤드샷을 먹고 즉사할 가능성이 큰데, 이동 속도가 느린 솔저는 화살의 먹잇감이 되기 쉽다. 설사 솔저가 추격을 나서더라도 코너에선 항상 조심해야한다. 들어가면서 점프를 하면서 들어가거나 들어가는 순간 앉아 헤드샷을 피하는 방법도 있다. 명심하자, 활이 무서울 뿐이지 '''체력은 여전이 변함없는 125'''이다. 상대고 정말 신궁급이 아니라면 계속 점프하거나 수그리면서 쏘자. 로켓 점프까지 하면 고수가 아닌 이상 100% 헤드샷에 안전하다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병수도'''를 던질 수도 있으니 언제나 조심할 필요가 있다. 방심하고 있다가 이어지는 부시와카 콤보를 맞고 단칼에 쫑날 수도 있고 스나이퍼를 죽였다고 해도 오줌이 묻은 상태에서는 모두의 타겟이 된다. 재수없으면 시드니 마취총에 맞아서 최전방에서도 같은 꼴이 될 수도 있다. * '''[[스파이(팀 포트리스 2)|스파이]]''' 솔저는 기본 이동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스파이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면 스파이에게 따라잡혀 백스탭을 내주게 된다. 그러나, 솔저가 스파이를 발견하는 순간 스파이는 솔저를 상대로 '''아무 짓도 할 수 없다.''' 스파이를 만나면 바로 로켓 발사기를 스파이를 향해 조준하고 그대로 두세 발 정도 쏴서 고깃조각으로 만들어버리면 된다. 은폐 중인 스파이를 발견했다면 예측샷을 날려 터트려버리고, 외교대사나 리볼버 들고 설치는 총파이 역시 로켓 점프로 단숨에 날아간 다음 찢어버리자. 로켓 앞에선 제 아무리 외교대사 스파이라도 무색해진다. 로켓은 그만큼 강력하다. 로켓의 폭발이 있기 때문에 클로킹을 해도 스파이가 갈 만한 곳에 한 번씩 발사하면 그대로 폭발에 휘말려 반피가 되거나 인수분해된다. 막 들켜서 로켓 한 방 맞은 스파이가 찾을 만한 것은 치료제, 혹은 투명 시계 게이지를 채워줄 탄약 상자가 있는 곳이다. 주로 그런 쪽을 항상 염두에 두고 탐색하면 좋다. 심지어는 로켓 점프를 하는데 뒤에서 등짝을 노리고 다가오던 스파이가 조각나기도 한다. 아군이 의심스럽다면 로켓 두 방을 날려 보자. 로켓을 맞아 넉백으로 날아가면 스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데드 링어는 조심하자. 솔저의 로켓 같은 폭발 공격으로 잡으면 시체를 조각내는데, 이것 때문에 가짜 시체를 떨구는 데드 링어를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시체가 남으면 변장 안 했거나 아군으로 변하지 않은 이상 죽는 장면이 어색하다.] 스파이를 죽였으면 가다가 한 번쯤은 뒤를 돌아보자. 데드 링어인 걸 간파했다면 특유의 은폐 해제 소리를 듣고 추적하면 된다. 그리고 예상 이동 경로에 대고 몇 번 쏴보는 것도 좋은데, 가끔 체력이 없는 상태로 데드 링어를 키고 도망치는 스파이를 잡을 수 있다. 데드 링어 하향 이후 이런 경우가 꽤 늘었다. 그래도 솔저는 최전방에서 정신없이 싸우는 일이 많아서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힘든데다 이동 속도가 느려서 스파이들이 잘 노리는 상대다. 눈 앞에서 치고 박으면서 재장전하는 동안 어지간해서는 뒤를 안 돌아보기 마련이니 그것도 잘 노리는 이유. 로켓을 재장전하는 도중에 뒤를 틈틈히 봐주는 게 좋다.[* 영원한 안식이 없는 한 솔저가 뒷치기로 죽는 소리는 항상 높고 길게 나므로 사플 하는 팀원이 처리해줄 확률이 높긴 하다.] 그리고 위에 설명되어 있는 것과 같이 제일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말 것'''이다. 갑자기 난데없이 스파이가 나타나 당황하더라도 막 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 방법을 떠올리며 상대하자. 실력을 키우는 데에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경험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솔저(팀 포트리스 2)/플레이 팁, version=16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